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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도1인분31

살고 싶은 동네의 조건이 있나요?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살고 싶은 동네>라는 소제목 앞에서 시선이 머물렀어요.이사를 앞둔 저자가 본인이 살 동네의 조건들을 적어 내려간 내용이었는데,예전과 다른 조건들이 눈에 띄었어요예전의 저자는 예산, 통근 시간, 교통 등 현실적인 것들이 우선이었다면,이제는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지, 취향에 맞는 빵집이나 맛집들,카페가 있는지를 살폈다고 해요.그리고 실제로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동네를 찾아내 소소한 탐방을 즐기며 지낸다는 이야기였어요.이 내용이 순간 제 마음에 쿵 하고 다가왔어요.타인의 기준이나 효율성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일상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동네를 고르는 그 감각이 참 부러웠어요. (물론 예산에도 부합했다고 해요)지금 당장 이사할 계획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저에게 질문을 던지게 .. 2026. 6. 27.
오늘도 다정한 당신, 스스로에게는? 최근 책들을 보며 작가님들의 문장이 참 다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작가님들과 저의 주파수가 맞아 떨어진 것일까요?아니면 작가님의 진심이 담긴 말들 속에 따뜻한 감정을 느꼈던 것일까요?왜 그랬을까요?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란 감정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다정하다”라는 표현은 제가 누군가에게 친절과 배려를 느끼거나반대로 다른 이가 저에게 건네는 말이잖아요.즉,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루어지는 평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당신은 참 다정하군요’‘다정하게 말을 하시네요’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다정하다‘를 찾아봤어요.정이 많거나 정분이 두터운 상태를 말하며,사람의 눈빛, 말투, 태도 등을 수식하는데 자주 쓰입니다.- 국립국어원 발췌 -‘정이 많다’는 것은 마음의 결이 겹겹이 쌓여 풍성하다는.. 2026. 6. 20.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방황하는 당신에게 (모든 것이 되는 법 by. 에밀리 와프닉) ✓ 독서 기간 : 26.1.13~2.2이 책을 알게 된 것은 정혜윤님의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어요.혜윤님의 책 인지, 에서 “다능인”이란 키워드와 함께책의 내용이 발췌되어 소개해줬는데 이란 제목에 이끌렸고,을 명명하고 그들이 삶을 살아내는 것이 궁금했어요.저는 종종 책 안에서 저자들잉 소개해준 책을 발견하면궁금하여 구매하였을 때 조금 더 저자를 이해할 수 배경을 알게되는 뿌듯함이 있더군요.에밀리 와프닉의 책 의 부제처럼“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도 눈에 들어오네요.저는 예전에 저는 많았을지도 모르지만,이 책을 접하고 읽던 시기 그러니까 지금은 꿈이 너~~무 많지는 않아요. ^^;오히려 책 띠지에 적힌,“이상과 현실의 균형 찾기 프로젝트”가 더 끌리더라구요.✓ 저 역시도 현실은 생계를.. 2026. 6. 17.
여행자의 시선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최근 어느 책을 읽다가 꽂힌 문장 있어요.한국에서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살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이 책의 저자는 어머님을 모시고 여행을 하는 내내 작은 변수라도 생길까 긴장과 걱정하며 일정을 소화하다가,잠깐 혼자서 산책을 하며 비로소 여행 온 것을 실감했다고 해요.천천히 걸으며 보게 된 풍경에는 현지인들의 삶을 살아내는 표정, 언어, 여행지의 온도와 공기, 하늘의 풍경 등그제서야 여행자의 감각이 살아났다는 이야기며, 매번 여행을 떠나기에는 부담이 되니,이러한 여행자의 시선으로 감각을 깨우며 일상에서도 살아가고 싶다는 내용이었어요.제가 이 문장에 끌린 이유를 곰곰히 생각했어요.저는 해외 여행은 고사하고 1박 이상의 국내 여행도 다녀온지 몇 년이나 되었고여행에 대한 동경 때문인지, 저도 일상에서 여행자의 .. 2026. 6. 13.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를 계획한다 (퓨처 셀프 by 벤자민 하디) 과거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에게 무엇을 말해줄까?✓ 독서 기간 : 2025. 10. 1 ~ 10. 8.✓ 한 줄평 : 과거의 나 - 현재의 나 - 미래의 나, 미래의 내가 현재를 계획하고 선택하길퓨처 셀프를 읽으며 20대 즈음 읽었던 시크릿과 꿈꾸는 다락방, 30대에 읽었던 Think and Grow rich 등‘뚜렷하고 명확한 꿈을 그리고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메시지가 담긴 책들이 떠올랐어요. 그 책들도 자기암시, 긍정확언, 행동 등을 통해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담고 있었으나,그 당시에는 다르게 이해하여 꿈꾸고, 읽고, 쓰고, 소리내어 ‘상상만‘ 했었던 것 같아요.즉, 그에 따른 행동을 했어야 했고, 과정을 겪어야 했음에도본래의 목적과 본질을 잊고 원하는 것을 요청.. 2026. 3. 21.
기록을 하면 쓸 만한 사람이 될까?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by 위한솔) ✓ 독서 기간 : 25. 9. 16 ~ 9. 303월 첫 주가 지나가는 지금. 꽃샘추위가 완연한 3월 첫 주말입니다.오늘 리뷰할 책은 브랜드마케터인 위한솔님의 에세이“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입니다.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각 챕터를 폴더로 명명하며 자신만의 폴더를 채운 것을 정리하여우리에게 기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2025년의 저는,다른 사람들은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살아가는지 궁금하여 읽게 되었습니다.주로 에세이 책을 좋아하는 저에겐 기록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게 된 책입니다.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는 포인트도 많았고,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레퍼런스가 듬뿍 담겨 있어서 특히 좋았어요!작가님은 ‘기록‘이란 ’도구’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변화시키는 과정’과 함께‘나다움’을.. 202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