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 문제와 조건에 따라 달라질 뿐 (정답은 있다 by 이정효) 🗓️ 독서 기간 : 26. 3. 23 ~ 25✍️ 한 줄 평 : 이정효 감독은 디깅(digging) 마스터이자 명확한 기준으로 삶을 대하는 사람이다.최근 K리그 감독 중 에서 가장 핫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이정효 감독이 아닐까 싶어요.전 광주FC 감독이자 지금은 수원 삼성을 이끌고 있죠. 경기장에서 쪽지나 스케치북, 화이트보드를 들고열정적으로 코칭하는 모습, 다들 한 번쯤 보셨을 거예요. 이기고 있는 중에도 선수들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가끔은 분을 이기지 못해 경고나 퇴장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대체 저 뜨거운 열정의 근원은 뭘까?’라며 늘 궁금했었요.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비로소 그 거친 언행들이 마음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제가 책을 통해 만난 이정효 감독은 그 누구보다 축구를 잘하고 싶어 하.. 2026. 7. 15. 무기력은 끝이 있는 싸움일까?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by 배종빈) 🗓️ 독서 기간 : 26. 3. 3 ~ 3. 5✍️ 한 줄 평 : 무기력은 우리가 살아내며 겪을 수 있고 끝이 있는 싸움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책을 구매한 계기는 굉장히 단순했어요.저도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들의 연속을 마주하다가검색창에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를 입력했는데, 제 마음과 똑같은 제목의 책을 발견한 거죠.이 책은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인 배종빈 작가님이 뇌과학과 연결하여무기력의 다양한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이야기하고 있어요.책을 읽는 내내 현재 저의 문제를 이해할 만한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저 자신을 파악할 수 있는 힌트들을 많이 얻었어요.단순히 게으르고 미루는 것이 많은 하루하루였다고 생각했는데,그 또한 무기력 증상이 발현된 원인이자 결과일 .. 2026. 7. 10. 글쓰기는 어쩌면 삶의 숨은 그림 찾기 일지도(여백으로부터 글쓰기 by.수잔 그리핀) ✓ 여백으로부터 글쓰기 (저자 : 수잔 그리핀)✓ 독서기간 : 26. 2. 9 - 13하얗거나 까만 화면 위에서 깜박이는 커서를 멍하니 바라보며,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했던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거예요.자소서, 에세이, 발표 자료 등을 앞에 두고 첫 줄을 떼지 못할 때의 불안감.‘과연 끝낼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은 누구나 마주하는 순간이니까요.저 역시 이 책 를 선택하고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글쓰기에 대한 관심과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에요.책을 읽는 내내 친절한 듯 친절하지 않은 독특한 문장들을 마주해야 했고,간혹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이었지만, 공감되는 문장도 참 많았어요.이해되지 않는 문장들은,어쩌면 아직 저의 레벨보다 높은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생각해서 굳이 애써 이해해려 들지 않았어.. 2026. 7. 1. 살고 싶은 동네의 조건이 있나요? 얼마 전 책을 읽다가 살고 싶은 동네>라는 소제목 앞에서 시선이 머물렀어요.이사를 앞둔 저자가 본인이 살 동네의 조건들을 적어 내려간 내용이었는데,예전과 다른 조건들이 눈에 띄었어요예전의 저자는 예산, 통근 시간, 교통 등 현실적인 것들이 우선이었다면,이제는 마음 편히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는지, 취향에 맞는 빵집이나 맛집들,카페가 있는지를 살폈다고 해요.그리고 실제로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동네를 찾아내 소소한 탐방을 즐기며 지낸다는 이야기였어요.이 내용이 순간 제 마음에 쿵 하고 다가왔어요.타인의 기준이나 효율성이 아닌 오롯이 자신의 일상과 행복을 중심에 두고동네를 고르는 그 감각이 참 부러웠어요. (물론 예산에도 부합했다고 해요)지금 당장 이사할 계획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저에게 질문을 던지게 .. 2026. 6. 27. 조용했던 인천 구도심 배다리는 왜 떠들석 해졌을까? (우리의 일과 삶에는 더 많은 상상과 실험이 필요하다 by.김해리) 🔖 독서 기간 : 26. 2.5 ~ 6🔖 한줄 평 : 익숙한 공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호기심과 실험의 기록.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마주친 책의 제목. 중에서‘상상과 실험‘이라는 단어에 마음이 꽂혀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어요.호기심을 자극하는 긴 제목이 곧 이 책의 핵심 문장이라는 직감이 들었고,저자가 어떤 경험을 했기에 이토록 더 많은 상상과 실험이 필요하다고 말하는지 무척 궁금해졌어요.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의 순서로 기록되어,브랜드나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과정으로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죠.개인적으로는 라는 마을의 홍보책자 같으면서도,연고도 없던 공간을 하나의 브랜드로 바라보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은한 편의 “메이킹 필름”처럼 느껴졌어요.책장을 넘길 때마다 저자가 ’.. 2026. 6. 24. 오늘도 다정한 당신, 스스로에게는? 최근 책들을 보며 작가님들의 문장이 참 다정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작가님들과 저의 주파수가 맞아 떨어진 것일까요?아니면 작가님의 진심이 담긴 말들 속에 따뜻한 감정을 느꼈던 것일까요?왜 그랬을까요?곰곰이 생각하다가 이란 감정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다정하다”라는 표현은 제가 누군가에게 친절과 배려를 느끼거나반대로 다른 이가 저에게 건네는 말이잖아요.즉, 외부적인 요인으로 이루어지는 평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당신은 참 다정하군요’‘다정하게 말을 하시네요’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다정하다‘를 찾아봤어요.정이 많거나 정분이 두터운 상태를 말하며,사람의 눈빛, 말투, 태도 등을 수식하는데 자주 쓰입니다.- 국립국어원 발췌 -‘정이 많다’는 것은 마음의 결이 겹겹이 쌓여 풍성하다는.. 2026. 6. 20.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