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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의끄적임3

퍼즐은 귀찮지만 완성하면 뿌듯하다 사실 퍼즐 맞추는 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각각의 모양을 갖고 있고 각자 꼭 맞는 위치가 있으며 그것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맞춰야 하기에 그러하다🤪 시작하기 전에는 ‘얼마나 걸릴까?’, ‘할 수 있을까?’, ‘눈이 침침하겠지?’ 등등 쓸데없는 걱정과 게으름으로 한 조각 집어드는 것도 시간이 좀 걸린다 웃긴건 한 번 시작하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끝내 완성을 시켜야하는 성질머리(?)로 결과물을 확인한다🤔 참으로 내 마음이 간사하다는 것을 느낄 때가 바로 완성된 결과물을 봤을 때 느껴지는 감정때문이다 ‘이쁘네’ ‘잘했네’ 등등의 아주아주 사소하고 소소한 뿌듯함과 성취감에 잠깐이나마 젖어들다가 또 잊혀진다 나란 사람이 어떠한 일을 하든 시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슬로우스타터라는 것이 생활 곳곳에서 발견.. 2021. 12. 9.
당신에게는 힐링 공간이 있나요? 글을 읽고 공감하셨다면, 아래 ♡ 버튼을 꾹 눌러서 ♥ 이렇게 만들어주실 거죠? :) 2020. 9.23. 상이의 끄적임 둘, 공간이란 무엇일까요? 공간(空間)의 사전적 정의는, 1. 아무도 없는 빈 곳 2.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범위.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3. 영역이나 세계를 이르는 말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이라고 합니다. 그 중 3번째 '영역이나 세계를 이르는 말'을 '집'으로 적용하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집'을 큰 공간이라고 하면, 방, 화장실, 현관, 거실, 베란다 등으로 나눌 수 있고, 혹은 잠자는 공간, 옷 공간, 세면 공간, 밥 먹는 공간, 출입 공간, 등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원룸이라도 겹칠 수.. 2020. 9. 24.
다만 늙어갈 뿐이다 2020. 9. 5. 상이의 끄적임 하나.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만 늙어 갈 뿐이다. - 책 "Keep Going" 중 발췌. 위 글은 유명 유튜버 신사임당님의 책 Keep Going 중 저의 뇌리에 푹! 박힌 문장이에요. '다만 늙어갈 뿐이라니....' 흐어어엉 ㅠㅠ 하지만! 그것이 현실이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해요. 예를 들어 이야기 할게요. 잠에서 깨어 무거운 눈꺼풀을 간신히 뜨며 시간을 확인하고선. ‘아, 벌써 이렇게 되었어?’ 라며 다시 눈을 감죠. 누워 있는 상태에서 긴 하품과 함께 잠들어 있던 근육을 기지개를 켜며 이런 생각을 해요. ‘배고픈데 뭐 먹지?’ 배가 고픈 상황이고 무언가를 먹고 싶은 욕구란, "목표"가 됩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 2020.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