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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여행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시작하는 걸까?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by 여행소희)

by 베짱이아재 202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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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도 일인분의 베짱이아재 입니다😎
오늘은 흥미로운 내용이 담긴 책을 리뷰 하려구요.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By. 여행소희(박소희)
박소희(여행소희) 저자님의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저는 이 책을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접하게 되었어요,
책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은  여행소희님의 출간 도서이며,
소희님이 여행 크리에이터 된 배경과 플랫폼 활용 방법과
그에 직장을 병행하며 쌓은 노하우들이
듬뿍 담겨 있어요.👍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챕터 사이사이 여행소희님의 TIP이 있어요!!

가끔 이런 생각한 적 있으세요?

‘여행하면서 수익을 올리고 싶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


저는 여행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서
‘나도 여행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란 생각을 종종 한답니다.
다만,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돈과 시간의 비용이 더 큰 것을 알기에
섣불리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다보면,
’어라? 나도 할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주더라구요,.
마치 ’너도 할 수 있어~‘ 라고 응원해주고 있어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거창하지 않기에 충분히 해볼법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자는 어떻게 여행크리에이터를 시작했고,
콘텐츠 제작시 중요한 것을 나눠보겠습니다.

1.  크리에이터라면?


책을 읽으며 느낀 여행소희님은,
굉장히 부지런하고 휴일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는 철저한 계획형인 사람이었어요.

출근 시간을 활용해서 사진 색감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퇴근하는 시간에는 사진에 어울리는 문구를 작성하고 업로드를 한다.
-본문 20쪽 발췌-


직장인으로 회사를 다니며 출,퇴근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콘텐츠 편집을 하고
많은 직장인들이 주로 인스타그램 접속하는 시간을 예측하여
저녁에 업로드를 하였다고 합니다.
발췌한 내용만으로도 저자의 부지런함을 느끼실 수 있죠?

많은 사람들이 본업외에 부업을 통한 수익을 만들기 위해
온라인스토어 셀러,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등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하고 있잖아요.
Sns나 영상매체를 보면, 부업의 수익이 본업의 수익을 넘어선 분들을 심심찮게 발견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아서 중도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중도 포기한 사람이라는….🫣)

저자가 출,퇴근 이동 시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느낀 3가지를 뽑았고 하나씩 이야기 할게요😎

1. 저자는 여행을 참 좋아하는 사람
2. 리서치와 기록을 꼼꼼하 하는 사람
3. 시간 활용을 잘 하는 사람


(1)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기


저자는 주말에 쉬는 날이나, 휴일이 생기면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있어요.

보통 콘텐츠를 제작하려고 마음 먹을 때 고민되는 것이
’주제’라고 생각해요.
어떤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은 저도 늘 갖고 있거든요.
심지어 좋아하는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해도 반응이 저조하면
괜히 의기소침하고 심적으로 지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보면 흥미도 없고 관심도 없지만 유행하는 밈이나 트렌드를 쫓는 경우도 있는데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콘텐츠를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
으로 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 (중략)
좋아보이는 주제도 나와 맞지 않아
내가 꾸준히 즐기면서 올릴 수 없는 주제라면 시작을 하지 않는 편이 낫다.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충분히 고민을 해보고
주제를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 본문 22쪽 발췌 -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것은 누가 시킨 것이 아닌,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주제는
스스로가 좋아하는 주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책, 영상을 보고 그에 따른 저의 감상평을 끄적이는 것이 있고,
흥미와 관심이 가는 분야는 캠핑을 포함한 여행이에요,.

솔직하게 매주 캠핑이나 여행을 가기는 경제적으로도 쉽지 않고
심리적으로도 낯선 분야이기도 해요.
그러다보니 지난 5월에 많이 망설이다가 산책으로 변경한 것도 있구요.😮‍💨

그러함에도 자꾸만 눈에 밟히고, 해보고 싶더라구요.😆
캠핑은 장비빨이라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 그것은 각자의 상황과 환경에 맞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제가 캠핑을 원하는 것은 단조로운 일상을 벗어나기 위함도 있고,
주체적으로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 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느껴서에요.

어쨌든,
*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며,
저자는 여행이였던 거죠.

(2) 리서치와 기록은 꾸준히


사실 저자는 우연한 기회로 크리에이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평소처럼 여행사진을 업로드 했을 뿐인데,
여행 플랫폼으로 유명한 ’여행에 미치다’에서 저자의 사진들을 리그램하면서
창작자의 삶을 알게 되었고 그 덕에 정보를 주는 콘텐츠로 바꿀 수 있음을 캐치했다고 해요.

책을 보면서 저자가 기회를 캐치 할 수 있었던 것은
저자의 꼼꼼한 성격과 꾸준한 기록을 했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것이라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평소에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글을 꾸준히 썼고,
여행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글을 써왔기에
블로그가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옮길 수 있는 것이 수월했던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알고리즘의 기회는 분명히 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비슷한 카테고리로 꾸준히 올리는 게 중요하다
- 본문 104쪽 발췌 -


여행이라는 큰 테마안에 맛집, 숙소, 예약정보, 가격 등등 많은 소재들이 있잖아요.
저자는 여행을 가면 하나의 콘텐츠로 꾹꾹 눌러 담는 것이 아닌 ,
세부적으로 나누어 여러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클립, 틱톡 등 다양한 곳에 업로드 한다고 해요.
저는 하나만 해도 벅찰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정도 제작에 익숙해졌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저자만큼의 고레벨이 아니기에,
저처럼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라면,
하나의 플랫폼을 정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_<

*우리가 일상에서 카페나 맛집을 가서 사진을 찍고 그냥 올리지 않고,
정보를 담는다면 그 또한 정보성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3) 시간 활용의 중요성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자는 직장인 생활을 하며 출,퇴근 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주말에 한 곳을 방문하여 최소 3~5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어요.
직장인이기에 예산과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한 곳을 가더라도 여러 콘텐츠를 제작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직장과 병행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이다.
(중략) 짧은 시간과 적은 에너지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지치지 않고 오래할 수 있다.
- 본문 163쪽 발췌 -


직장인이 아니라도 각자의 예산과 시간은 한정적이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좋겠죠?

솔직하게 요즘 저는 어느 책을 보든 자꾸 시간 활용에 중요성을 생각하게 돼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니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현재와 미래의 나에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어요.
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게 해준 것이 이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Q) 여러분은 여러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나요?
여러분만의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귀한 조언 부탁드려요 :)


2. 나만의 시스템 만들기


서두에서 밝혔듯이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을 읽다보면
‘나도 할 수 있겠다’와 ‘하고 싶다’ 란 열망이 뿜뿜할 수 있어요.

특히 일상의 바운더리 안에서 계속 반복되는 삶을 느끼고 있다면
더더욱 그런 마음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당장 일을 그만두고 어떤 분야의 크리에이터로 뛰어들기 보다는
충분한 연습을 통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서서 이야기한
‘내가 좋아하는 주제와 소재‘ ’시간 활용 방안‘ 그리고 ‘꾸준한 기록과 정리‘ 등이
익숙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덜 좋아하는 분야라면 지속하기 힘들잖아요.
그런 것이 정해진 뒤에는,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본인만의 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자는 직장인 생활을 할 때
평소에 틈틈이 숙박, 맛집, 동선, 비용 등등 정보를 수집하며 기록하여 계획을 세우고,
주말을 활용해 촬영을 하고, 출,퇴근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편집하고 업로드를 하는
본인만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크리에이터로 성장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만의 여건과 상황에 맞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겠죠?
본인이 실제로 꾸준히 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단계를 요일과 시간을 쪼개서 고정하는 것부터 해보는 거예요.

**리서치->계획->시도->분석->수정을 반복하면서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거죠.


물론 전제조건이 있어요.
내가 왜 콘텐츠를 제작하려는지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돼요.
저자는 숙박, 맛집, 코스, 비용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본인만의 명확한 목표가 있어요.

즉, 어떤 분야든 뚜렷하고 명료한 자신만의 목표가 있어야 하며,
꾸준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드문드문 하던 이 블로그를 작성하는 목표를 정한 것이
저만의 아카이브를 만들고 싶어요.

이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면 너무너무 감사한 일이며,
우선 이 기록이 저에게는 도움이 되리라 믿거든요.

어떤 업계에나 성수기와 비수기는 있다
최소한 사계절을 겪어보고 난 후 나의 1개월 평균 수익이 어떻게 되는지,
특히 전체적인 수입뿐만 아니라 채널별(플랫폼) 수익까지도 파악해야 한다.
(중략)
평균 수익이 안정화 됐을 때 퇴사해도 늦지 않다.
- 본문 239 쪽 발췌 -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by.여행소희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책에는 저자 여행소희님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듬뿍 담겨있기에
알찬 교재처럼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이 들어요.
특히 저처럼 초심자들에게는 어쩌면 알찬 참고서가 될 것이라 생각이 되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꼭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오늘도 살아내는 우리를 응원합니다🙌
- 베짱이아재 올림🙇🏻‍♂️



<교보문고에서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책 바로 보기>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1193257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 박소희                                            

eBook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 | 『이 일도 여행이 된다면』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침서이다. 직장인 시절부터 취미삼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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