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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소원을 파는 가게가 있다면?!!(Feat.소원 파는 가게)

by 베짱이아재 2020.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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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의 비로그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이기에

경어를 쓰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

 

<내 인생을 춤추게 하는 '소원 파는 가게' - 작가 황제성>

 

소원을 파는 가게가 있다면 어떨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으니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방법을 빌고 싶다.

혹은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해달라고 빌거나, 무병장수를 빌수도 있을 것 같다.

기타 등등 나에게 결핍이 되는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소원을 이야기 하겠지.

 

황제성 작가님의 '소원 파는 가게'의 서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세상에는 세 가지 분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째는, 꿈만 꾸는 사람.

둘 째는, 꿈도 없는 사람.

셋 째는, 꿈을 이루는 사람.

- 소원을 파는 가게 중 P.6 발췌

 

아직 나는 꿈만 어마무시하게 꾸는 사람에 해당 하면서도,

어떨때는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에 해당 할 수 있을 것 같다. >_<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지 않나?

나 역시도 이루어질지 이룰 수 없을지 모르지만,

이왕이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무수히 시도하고 좌절하면서도 나아가고 싶다. :)

 

그렇다면 꿈이란 무엇일까?

 

작가님은 꿈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고 있다.

이란, 자신을 최고로 행복하게 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꿈을 가진다는 것은, 불편한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마음의 불편은 자신이 원하는 삶과 자신의 처지가 일치하지 않을 때 오는 것입니다.

불편한 것은 '현실'이고, 현실은 '인식'해야 하는 것일 뿐 마음의 흐름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즉, 열악한 환경은 '꿈을 만드는 좋은 동력'이 됩니다.

- '소원을 파는 가게' 중 P.6~7 발췌

 

대부분 꿈을 직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나 역시도 어린시절에 그러했었다.

그런데 직업을 갖는다고 해서 행복한 것은 아님을 깨닫기도 했고,

그 직업을 통해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을 무엇으로 채우고자 하는 것이 목표이자 꿈이라고 생각 한다.

특히, 꿈을 가진다는 것은 불편한 것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목표는 결핍 상태에서 목표가 세워진다.

 

예를 들어, 확찐자가 되어버린 지금 시점에서 몸이 예전보다 무거움을 느낀다고 하자.

예전보다 걷는데 호흡이 많이 거칠어지고, 체력도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인식했다.

여기에서 결핍은 예전보다 체중이 더 나아가고,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진 것이다.

이 때 대부분 사람들은 '운동'을 목표로 세운다.

매일 5Km 씩 조깅을 하거나 혹은 힘들지만 매일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한다. 등등

실행 목표를 세우고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내일부터 해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쨌든, 꿈을 이루는 사람들은 이루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지언정,

자신이 원하는 꿈(목표)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것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소원을 파는 가게에 대하여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첫 번째 챕터가 바로 '소원을 파는 가게' 이다.

소원을 파는 가게가 있다. 그 가게의 메뉴는 돈, 미인, 잘 생긴 외모, 건강, 지식, 권력,  명예, 지혜, 모험, 창의력, 예술성, 상상력 등 사람들이 간절히 갖고 싶은 메뉴로 가득  채워져 있다. 안타깝게도 한 사람당 하나의 메뉴(소원)만 살 수 있다.

대신에 원하는 것을 하나 가져가면,

자신이 가진 것 중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하나를 내놓아야 한다.

예를들어, 젊음, 사랑, 영혼, 쾌락, 친구, 가족, 믿음 같은 것들 등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고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 하나를 내 놓아야 한다.

- '소원을 파는 가게' 중 P.10 발췌

어떤 것을 주고, 어떤 것을 얻겠는가? 굉장히 고민스러운 주문 방법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취하는 대신 내게 소중한 것을 버린다는 말이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선택은 본인의 몫이다. 후회 하며 살 수도 있고, 후회하지 않고 즐기며 살수도 있다.

무엇을 택하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나에게 있다.

 

작가님은 이러한 질문을 우리에게 던져준다.

'어떤 소원을 이루고, 어떤 것을 내놓을 것인가?'(P.12 발췌)

 

작가님은 이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을 하고 있다. (P.14~15 발췌)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나의 선택은 바로 도전과 모험이었다.'

'모험과 도전을 사기 위해 치러야할 몫으로, 몸과 마음의 안정, 경제적 안정, 정신의 안정을 내놓은 것이다.'

 

모험과 도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려 봤다.

두려울 수 있고, 불안한 마음도 있지만 한 편으로는 이루었을 때의 설렘도 함께 내재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시도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즉, 꿈만 꾸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이루어가려는 선택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

 

나중에 글을 올리겠지만,

마이클 하얏트 작가의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에서도

성장 하려면 안전 지대에서 벗어나 위험한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야 한다는 말과 맥락이 같다고 본다.

(위험한 목표는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목표보다 더 높게 설정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결국, 소원을 파는 가게가 있다 하더라도 소중한 것을 내놓고 얻는 것보다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목표를 갖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작가님의 경험담을 통해 우리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책이라고 본다.

어떠한 관점으로 읽느냐에 따라 뻔한 말이 될 수도 있고, 혹은 힘이 되는 말들이 있으니,

한 번쯤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 담겨 있다. :)

 

https://youtu.be/Yf9dV7SXs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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