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Feat.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

by 베짱이아재 2020. 3. 26.
반응형

상이의 비로그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이기에 경어를 쓰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 - 작가 조성희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 - 작가 조성희

이 책은 2015년이 시작 될 즈음에 접했던 책이다.

조성희 작가님을 알게 된건 우연히 유튜브에서 강연 영상을 통해서다.

작가님의 강연 영상을 보고 궁금해져서 책을 구매하여 읽고 또 읽어보며

마음의 근육을 펌핑 했었고, 무엇보다 직접 강연을 들으러 다녔었다.

 

그 중 책 안에서 나누고 싶었던 내용은,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이다.

 

사람은 생각대로 될 수 있을까? 아니 생각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로딩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찌어찌 진행을 하더라도 원하는 결과를 맛보지 못할 경우라도 생기면,

자책을 많이 하는 나의 성향으로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TMI를 하자면 세상을 탓하기 보다, 주로 나 자신을 탓하는 경향이 크다,,=,.=")

 

그런데 왜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라고 이야기를 했을까?

작가님은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다.

이 세상 사람의 단 1%만 생각을 한다.
3%는 자신이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96%는 생각 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한다.
즉, 1%의 사람은 진정으로 생각을 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내가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내 삶의 중점을 맞춘 창조적인 생각인지,

아니면 과거의 기억과 주위 사람들에 의해서 형성된 믿음체계에 기반을 둔 생각인지를 고려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어떤 부분에 해당이 되는지 생각을 해봤다.

나라는 사람이 형성된것은 내가 자라온 환경과 주변 사람들(가까이로는 가족, 친구 등)과의 관계들에서

느꼈던 것 등이 있다.

그리고 내게 없는 결핍과 부족 속에서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한 목표들이 생겼을 것이고,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는 기쁨과 행복을, 이루지 못했을 때는 아쉬움과 슬픔 혹은 절망을 느꼈다.

그런데 살아가다보니 수 많은 거절들 때문이라는 핑계로, 나 자신을 돌보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경향과 함께,

스스로의 한계를 정하고 그 이상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이 챕터 부분을 읽었을 때 내 스스로가 안타깝고 변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해주지 못했을까?'

'왜 스스로 가둬서 겁을 내고 기회를 알아차리지 못했을까?'

 

그것은 내 스스로 잠재의식에 '겁쟁이'라고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했었고,

결국 '난 겁쟁이야'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내가 느낀 "사람은 생각대로 된다" 라는 것은, "나에 대한 믿음이며 존중"이다.

내가 원하는 모습이 있다면,

"이룰 수 있다." "이미 난 내가 원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라며 스스로 생각하고 믿어주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해야 한다.

(내가 나를 믿지 못하는데 어찌 다른이가 나를 믿어주겠는가? )

 

이에 따른 책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P.52 발췌)

우리의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결과를 낳는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하는 행동은 엉뚱한 결과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즉, 내가 원하는 나를 생각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하면 조금이나마 내가 원하는 모습과 가까워지리라 생각이 든다.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대로 내 삶을 컨트롤 하며 살아가고 싶다.

내 삶의 결과는 결국 내 생각과 내 선택으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본 글은,
조성희 작가님의 <어둠의 딸, 태양 앞에 서다>를 읽고 나누고 싶은 내용을 적었습니다.

*상이의 비로그는 상이가 직접 책을 구매하여 읽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지극히 주관적으로 하는 공간입니다.
*이 글과 관련된 영상도 있으니 참고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co5_JGBE374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대로 살아가고 있나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원하는대로, 생각하는대로 살아가기 힘들죠?

저 역시도 그렇습니다만, 덕분에 지난 시간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할 수 있는 것들인

개인적인 위생관리 같은 것들을 찾고 행동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 순간에도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쩌면 우리 대부분이 원하는 것은 "일상을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지키며 행동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잘 살자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