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유튜브 게을러도 1인분 채널의 영상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풀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5년의 첫 주말인 1월 4일 토요일 입니다.
베짱이아재는 오늘도 어김없이 출근하여 일을 하고
🟨 🟨 🟨시간을 활용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이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시간이 없어!!!
우린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자영업자든 주부든
모두들 자기만의 시간 속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죠?
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해야 할 것은 많고, 하기 싫은 것 투성이고.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피곤한 상태로 집에 들어와도
집안 청소나 빨래, 설거지 등등의 집안 일도 쌓여 있어서
제대로 쉬지 못하고 집안 일을 하거나 나중으로 미루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그런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나 정신이 있을까요?
물론 각자의 환경과 상황 그리고 성향에 따라서
극명하게 나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저 처럼 ’자주 미루는 성향‘인 분들과
‘하는 것 없이 시간이 빠르게 간다‘라고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끄적이겠습니다😎
[ 🟨 🟨 🟨시간은 무엇일까?]
이미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 🟨 🟨시간은 자투리 시간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투리시간>은,
‘해야만 하는 일(=업, 공부 등) 외에 쉬는 시간이나 여유 시간’
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의 직업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면서 단 10분~30분의 여유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저의 자투리시간은 손님의 방문이 없고, 해야 할 것을 끝낸 시간입니다.
사이사이에 손님이 방문하시면 일하는 모드로
바로바로 스위칭이 되어야 합니다만,
하루 중 제일 오래 머무는 공간이 직장(=카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자투리 시간을 왜 활용해야 할까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Q1)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만족도가 높으신가요?
Q2) 하고 있는 일에 치여 자기 만족을 위한 취미나 관심사를 뒤로 미루시나요?
Q3)매일매일이 똑같은 하루처럼 지루하게 느껴지나요?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제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하고 답을 하며
찾은 수단이 바로 ‘자투리 시간 활용‘ 이었습니다.
이 질문을 하게 된 썰을 잠깐 해보겠습니다.
24년도 3월에 지금 카페에 취직한 후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기에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살면서 한 번즈음 해보고 싶었던 분야이기도 하니
실전에서 배우며 돈을 벌고 싶어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생계를 위해서 하는 일이였습니다.
처음에는 헤매고 잘 모르기에 배우면서 지냈지만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매일매일이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가기에
약간 잉여로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만약 카페가 망하거나, 내가 잘리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이 들었어요
유튜버 ‘무빙워터‘님의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우리는 죽는다
이 말이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난 뭘 좋아하지? 하고 싶은 것은 있나? 좋아하고 잘하는 건 어떻게 찾지?
이러한 질문들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찾게 된 수단 중 하나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자’였습니다.
우리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실행하는 시간을 확보하면,
우리가 보내는 하루 중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업무나 학업에 찌들어서
정작 나의 만족을 위한 관심사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면,
나의 하루나 나의 삶이 기계처럼 소모품이 된 듯한 느낌이지 않나요?
하루의 절반을 회사를 위해 일한다고 하면,
10분~30분 정도는 나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사진을 좋아하면 쉬는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사진 레퍼런스를 찾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연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쉬는 날 침대에서 뒹구르르 하는 것이 아닌 출사를 나갈 수도 있구요.
그 시간이 쌓여서 어느 순간 전시회를 하고 있는 본인을 발견 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렇다면 그 자투리시간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자투리시간 발견하기]
우선 노트와 펜을 준비하세요. 핸드폰 메모장을 활용해도 좋아요.
눈치 채셨겠지만, 생각하시는 그거 맞아요!
하루 기록하기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기록을 하면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특히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하는 일에 대한 시간이 정해져 있다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기록하는 방법은 세세하게 1시간 단위로 기록하는 방법이 있지만,
기록과 친하지 않으셨다면 하루를 3개 단위로 나누어 적으면 됩니다.
(1) 기상 후 ~ 점심 시간
(2) 점심시간 후~퇴근 시간
(3) 퇴근 시간~취침 전
각 시간이 끝나기 전/후로 메모장에 간단하게 나열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기상 후 ~ 점심시간 : 출근버스(쇼츠시청), 신년이벤트 기획 제안서 작성, 쓰레드 보기, 타부서 박대리, 김 사원과 수다
점심시간 ~ 퇴근 : 제안서 반려되어 수정, 웹툰, 마케팅2팀 회의 참석, 휴게실에서 졸았음, 제안서 재결제, 과장 외근으로 칼퇴,
퇴근 ~ 취침 전 : 유튜브시청(게1분채널), 치킨&맥주
이렇게 기록을 3일~일주일 정도하면
일 하는 사이사이에 숨어있던 자투리시간들이 언제였는지 체크할 수 있어요.
그 자투리 시간이 확인이 되었다면
그 시간에 자신의 관심사나 좋아하는 것에 맞는 것을 하면 됩니다.
본인의 하루 패턴을 체크해야 활용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실행할 수 있잖아요.
어떤 분들은 점심시간을 팀원들과 안먹고 개인적으로 간단하게 먹으면서
점심시간을 자신의 시간으로 충전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직장마다 직업마다 다르겠지만요^^;
[자투리시간은 나의 충전시간]
우리 각자가 처한 환경과 보내는 시간이 다르지만,
분명히 자신이 보내는 하루 중에서 남는 시간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핸드폰으로 숏폼도 보고 이런 글도 보는 거겠죠? 저 역시도 그렇구요.
모든 자투리 시간을 다 채우려고 한다면 지칠 수 있어요.
특히 좋아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뭘 채워야 하는지도 모르구요.
저는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투리시간을 활용해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노트에 좋아하는 음식, 영화, 최근에 자주 구매한 상품들,
하고 싶었는데 미뤘던 것들,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들의
리스트를 쭉 적고 왜 그것을 좋아하는지 짧게 이유를 적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제가 체험하고 싶은 것들도 떠오르더라구요.
못하는 이유만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고 계획을 세우니
괜히 두근거리더라구요.
이처럼 자투리시간을 잠깐이라도 활용한다면,
학교 다닐 때 쉬는 시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비슷한 하루가 조금은 특별한 하루들로 채워지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도 살아낸 여러분과 저를 응원합니다👍
- 베짱이아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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