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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16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괜찮아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적어봅니다. 애드센스를 생각하며 시작했었는데 정책이 바뀌고 뭐가 바뀌고 저 조차도 근 1년 사이에 여러 일을 겪으며 멈추었네요. ‘게을러도 1인분‘이라는 삶을 살고자 채널명을 짓고 베짱이처럼 살고 있기에 베짱이아재로 페르소나를 만들었는데 여전히 게으리기만 하고 무엇을 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던 시간을 보냈어요.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지 못하고 생계를 걱정하며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올해 봄에 지인의 카페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일을 습득하고자 쉬는 날 없이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며 소소한 행복이랄 것도 없이 지냈어요. 그러다보니 지 팔자 지가 꼰다는 것처럼 제가 선택한 삶이 잘못된 선택의 연속이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고민중독에 빠져 회피하는 삶을 살다.. 2024. 11. 14.
밑 빠진 독은 막을 수 있을까? 란 푸념 오늘의 글은 고민이자 낙서이며 푸념이다. 이런 생각을 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전제에 끄적이며, 어쩌면 50.1%만이라도 공감을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나의 하루가 무료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보냈었나보다. 잔잔한 호수와 같던 삶에 굉장히 큰 운석 같은 것이 떨어지면 초토화 시키려고 하고 있다.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리냐?',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 등등의 말들을 할 수 있지만, 잔잔했던 내 삶이 요동치고 있기에 나에게는 크고 걱정거리가 많아졌다. 경각심을 갖게 하는 일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성인이고, 어른이기에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아니,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그러함과 동시에 내 삶을 돌이켜봤고 내 삶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2023. 7. 4.
챗GPT시대,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 몇 일전에 뉴스 기사를 보다가 제목에 눈길이 갔다. 그 제목은 '말만 잘해도 월급 800만원...' 말만 잘하면 천냥빚을 갚는다란 속담은 들어봤어도 '어떻게 말만 잘하면 월급을 800만원을 받지?'라는 궁금증에 클릭하여 기사를 보게 되었다. 기사의 내용은 프롬포트 엔지니어라는 채용 계획에 대한 이야기이고 AI와 대화만 잘해도 억대 연봉을 보장하겠다란 기업도 나타났다는 것이다. 프롬포트 엔지니어란 AI가 더 나은 답변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목적의 명령어를 만들고 테스트하는 직업으로 AI가 최상, 최적의 결과물을 나타낼 수 있도록 대화하는 것이 주 업무라고 한다. 또한 해외에서는 이미 프롬포트 엔지니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재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하긴 최근에 구글에서 역량.. 2023. 3. 24.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먼저 보는 나에게 오늘 갑자기 떠오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행동이 무엇일까?' 였다. 시끄럽게 울리는 핸드폰 알리를 끈다. 때로는 알람소리보다 반려견인 우디의 낑낑 소리에 먼저 반응할 때도 있다. 침대에서 재우지 않기에 낑낑 소리가 들리면 화장실을 가고 싶어하는 것이기에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우디에게 간다. 그리고 핸드폰을 본다. 출근할 때 까지 유튜브를 보거나 인스타를 보며 핸드폰을 사용한다. 밤새 특별한 일이 있었는지 훑어보면 대부분 일상적인 내용이거나 그동안 봤던 기록으로 알고리즘이 추천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빠르게 흘러간다. 그리고 매번 시간을 태워버린 나를 탓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우연히 명상에 관련한 콘텐츠를 보게 되었다. 명상은 눈을 감고 고요한 상태로 호흡에 집중하고 마음을 .. 2023. 3. 14.
낯선 세계에서 좋은 관계 형성하는 방법 꽃 피는 봄이 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 날씨고, 괜히 두근거리기도 하고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도 있다. 3월이 시작된지 열흘이 되었고 학교는 개학/개강하는 신학기, 새학기 시즌이다. 우리나라 교육은 3월이 시작이고 연령별로 낯선 세계로 입장하게 된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회사, 알바하는 가게, 학원 등등 익숙한 공간을 벗어나 낯선 세상으로 들어간다. 자아가 형성되기 전 어린 시절에는 타의에 의하여 들어가게 되고, 자아가 형성 되어지는 시점에는 사회적인 통념과 룰에 의해 이끌려 강제 입장하기도 한다. 물론 그곳이 나와 맞지 않거나 타인에 의하여 벗어날 수도 있다. 벗어난다 한들 사회라는 큰 틀안에 또 다시 낯선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집 밖은 위험해!'라는.. 2023. 3. 10.
강아지만 산책이 필요할까? 강아지에게 산책은 필수라는 것을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집 주변의 작은 공원만 봐도 보호자와 함께 졸래졸래 산책하는 반려견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반려견에게 산책이 필요하고 중요한 이유는 강아지는 코로 세상과 소통을 한다고 한다. 그만큼 후각이 발달했고 냄새를 맡으며 에너지를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푼다고 한다. 또한 산책을 통해 신체적인 건강증진과 우울증 예방을 한단다. 아무래도 반려견들이 사는 공간은 보호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실내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실내에서 아무리 보호자가 놀아준다고 한들 사랑스런 반려견들의 에너지를 소모할 수 없고 냄새를 맡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러다보니 우울증에 빠져 먹지 않거나, 잠을 더 자거나, 문제 행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사람도 그.. 2023.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