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릭배크만1 하늘도 그 마음을 다 담지 못할 정도로 사랑해(Feat.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상이의 비로그는 지극히 주관적으로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이기에 경어를 쓰지 않으니 양해 바랍니다 :) 프레드릭 배크만의 소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가 이 세상과 이별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손자와 대화를 통해 그들의 느린 작별인사를 우리에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기억을 광장으로 비유하고, 광장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것으로, 소중한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이 표현이 된다. 광장의 크기도 줄어들고, 바람에 날라다니는 종이들로 기억이 날아가고 있고, 할아버지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어. 특히, 광장의 크기가 어제보다 더 줄어든 모습에 속상해 하고, 두렵고, 불안함을 느끼고, 사별한 아내에 대한 그리워하고 있음을 기억속에 아내와 대화를 .. 202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