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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당신에게는 힐링 공간이 있나요?

by 베짱이아재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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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23. 상이의 끄적임 둘, <힐링 공간이 있나요?>

공간이란 무엇일까요?

 

공간(空間)의 사전적 정의는,

1. 아무도 없는 빈 곳
2.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범위.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3. 영역이나 세계를 이르는 말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

이라고 합니다.

 

그 중 3번째 '영역이나 세계를 이르는 말'을 '집'으로 적용하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집'을 큰 공간이라고 하면,

방, 화장실, 현관, 거실, 베란다 등으로 나눌 수 있고,

혹은 잠자는 공간, 옷 공간, 세면 공간, 밥 먹는 공간, 출입 공간, 등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원룸이라도 겹칠 수 있겠지만 공간을 구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_< )

 

공간을 더 확장하여 생각하면 집, 일터, 공원, 대중교통, 여행지 등등

자신이 경험하고 있거나, 경험하고 싶은 '장소'를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더 좋아지는 공간 [서점]

내가 있는 공간. 즉, 집과 일터 그리고 자주 가는 장소를 떠올리며

그 공간에 대하여 이분법적으로 '좋았다, 나빴다'라고 판단할 수 없지만,

그곳에 대한 자신의 "정과 사건"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자아 성찰 기회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활하고 경험한 공간에는

'기쁨, 슬픔, 두려움, 아픔, 분노, 설렘, 애틋함' 등

수많은 감정과 기억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2018년도 12월 홀로 제주 여행때

2018년도 12월 홀로 제주 여행때

예를 들어, '놀이터'는 저에게 있어서도 여러 기억과 감정이 뒤섞여 있는 공간입니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어울리며 놀아서 즐거웠고, 다툼으로 아팠고,

저녁시간이 되면 혼자 남아서 쓸쓸함을 느끼기도 했던 공간이기에,

지금도 놀이터를 보면 가끔 꼬꼬마 시절의 저를 떠올리게 됩니다.

특히 '미끄럼틀'을 보면 내려오다가 착지를 못해서 다친 기억으로

창피함을 느꼈던 어린 저를 떠올리면 웃픕니다.

 

이처럼 각자의 감정과 기억이 담겨있는 공간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경험한 기억들과 감정들이 담겨 있어서겠죠?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굳건히 지키고 있는 공간의 그네

그렇다면 수많은 기억과 감정들이 있는 공간들 속에서 

여러분만의 힐링 공간도 있나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고 쉴 수 있고 어지러운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우리가 산으로 바다로 가는 이유는

일상에서 지치고 다친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가는 것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멀리 벗어나는 것이 아닌 우리 일상에서 회복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있을까요?

 

이러한 질문을 하는 이유는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단조로워지는 일상에서

스스로 마음 챙김 할 수 있는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또한 여러분만의 힐링 공간이 궁금하기도 하구요.

 

먼저 저의 힐링 공간을 이야기해보면,

저에게 있어서 힐링 공간은 천변 산책 중 만나는 벤치입니다.

 

힐링 공간이자 아지트.

밤 산책 중 벤치에 앉아 하천의 물소리, 풀벌레 소리, 가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부정적인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진 어지러운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배그에서 구상을 먹어서 체력이 회복 되듯이 마음의 회복이 100% 된다기보다,

주로 마음을 평온하게 정리한다는 말이 더 정확합니다.

 

힐링 공간이 필요한 이유는 

사회라는 전쟁터에서 상처를 주고, 받으며 너덜너덜해진 마음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친한 사람들을 만나 술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며 회복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오히려 피곤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알쓰의 어~~~~쩌다 술 한잔.

 

물론, 사람들과 이야기를 통해 유대감을 느끼고 공감을 통해 회복할 수 있지만,

결국 자신 스스로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이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더라도 해결하는 주체는

                                        '나'

                                    이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더욱 자신만의 힐링 공간이 필요성을 느낍니다.

 

지루하고, 답답하고, 지치고, 다쳐서 얻은 부정적인 감정들 속에서 마음 챙김 할 수 있는

가자의 힐링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스스로 보듬어주고 응원하여 회복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어떨까요?

우리는 귀한 존재잖아요!! ♥_♥


귀한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 저의 끄적임에 투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거예요

 

- 상이의 끄적임 둘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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